해외 언론 시선 집중! 한국의 무더위와 여름나기 - 문화체육관광부

최근 들어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며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더위와 싸우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어떤지 외신과 함께 만나볼까요?

전 세계는 지금 얼마나 Hot 뜨거?

“행정안전부는 8월 2일 한국이 4년 만에 처음으로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가장 높은 단계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일부 지역에서는 38℃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 영국 로이터, ’23.8.2.

“이미 7월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1℃ 더 높아진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은 ‘열돔 현상’으로 더위에 시달렸고 중국에서 이탈리아까지 최고 기온을 경신”
-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23.7.21.

더위가 초래한 문제점들

“7월에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여 한국의 일부 농가 수박 밭이 엉망이 되었으며, 최근에 수확한 농작물은 극심한 더위로 상하기 시작”
- 브라질 폴랴 지 쌍파울루, ’23.8.2.

“점점 더 격렬해지고, 더 자주, 더 길어지는 폭염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과학자들은 언급”
- 미국 뉴욕타임스, ’23.8.10.

“미국의 기록적인 무더위는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 2021년 무더위 관련 노동 손실은 25억 시간 이상에 달하며, 2050년까지 연간 손실되는 비용이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 미국 뉴욕타임스, ’23.7.31.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무시무시한 무더위를 한국인들은 어떻게 이겨내는지 또, 그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해외 언론들도 시선집중한 그 방법들을 의·식·주로 살펴볼까요?

새로운 직장문화, 복장 간소화

“직장인들의 반바지 차림 출근도 일부 확산되었다. 대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하고 있는 데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월, 간소한 복장이 출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일본 교도통신, ’23.8.11.

이열치열! 뜨거운 삼계탕으로 여름나기

“여름 더위를 이길 한국의 '치료법'은 ‘이열치열’ 이라고 하는 고전적인 음식을 따뜻하게 한 모금 먹는 것. 삼계탕은 이 혹독한 여름에 건강을 관리하는 데 적합한 강장제가 될 수 있다. 따뜻하고 기운을 북돋는 성질을 가진 삼계탕은 더위를 식히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UAE 칼리지 타임즈, ’23.7.12.

“더운 여름, 인삼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뜨거운 국물을 먹는 것이 모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한국인들은 더위로 더위를 이긴다는 개념(이열치열)을 믿는다.”
- 호주 론리 플래닛, ’22.9.27.

“한국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삼계탕을 사랑한다. 베이징대학교 한국 유학생회 도영훈 부회장은 무더운 복날에 삼계탕을 먹으면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고 믿었다.”
- 중국 중국청년보, ’22.8.17.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외신 이목집중!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면역 체계를 증진시키고 에너지 수치를 증가시키며 몸에서 열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 깊은 역사와 약효를 지닌 삼계탕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UAE, 걸프뉴스, ‘23.7.10.

“삼계탕은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의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미국 헐 캠퍼스, ’23.4.1.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먹으면 무더운 여름 땀으로 손실된 영양분을 보충하고 체온을 조절한다고 여겨진다.”
- 말레이시아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22.10.2.

이색적인 음식으로 우리만의 여름나기

“여름철 상쾌한 음료, 달고나 커피 만드는 방법과 재료는?”
- 튀르키예 아이든륵, ’23.7.14.

“한국의 사우나에서 삶은 계란과 함께 먹으면 좋은 식혜는 엿기름과 쌀로 만든 단맛 나는 한국의 전통 음료이며 더위를 식혀 주는 상쾌한 음료다!”
- 미국 올 케이팝, ’23.4.14.

“방금 만든 육개장은 더위에 손실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여름에 보양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 헝가리 티비껫뙤, ’22.11.16.

한국의 전통 기술과 자연으로 여름나기

“한옥은, 겨울에는 열이 올라오는 바닥에서 생활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단단한 목재 바닥으로 더위를 날 수 있게 하는 독창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런 시스템을 각각 ‘온돌’과 ‘대청마루’라고 부른다.”
- 벨기에 트래블 투머로우, ’23.1.12.

“사우나 또는 찜질방에서 냉장고 같이 시원한 냉탕과 따뜻한 온탕을 오가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훨씬 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 미국 워싱턴포스트, ’23.7.31.

“더운 날씨 속에 한국의 동굴이 새로운 피서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 중국 CCTV, ’22.7.12.

[번외]
미국 워싱턴포스트, 더위를 이기는 색다른 7가지 방법 소개!

① 현관에서 휴식 취하기(Relax on a front porch)
“현관에 있으면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싶은 충동 억제”

② 에비에이션 칵테일 만들기(Mix an Aviation cocktail)
“매력적인 색깔을 가진 칵테일을 마시며 즐거움으로 더위 잊기”

③ 아이에게 수영하는 법 가르쳐주기(Teach a kid to swim)
“수영을 가르쳐주면 더위도 식히지만 익사를 막도록 도와줌”

④ 더위에 대한 불평 그만하기(Stop complaining about the heat)
“옛날에는 에어컨 없어도 어른들이 무서워 불평하거나 징징거리지 않음”

⑤ 얼음에 머리 담그기(Put your brain on ice)
“냉동고를 갖춘 정육점의 사장님과 친해지는 것도 한 방법”

⑥ 아이스크림 먹기(Whip up a batch of ice cream)
“열기가 치솟거나 영혼과 몸을 회복시키는데 집에서 만든 아이스크림 보다 좋은 게 없음”

⑦ 에어컨 틀기(Air-condition the Texas way)
“더위를 물리치는 데 있어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에어컨을 필적할 만한 것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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