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귀환 감동의 추모 행렬 25만 명!

연장 운영 및 지원

전라남도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습니다. 무안공항,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등 주요 장소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내 5개 화장장도 24시간 운영 체제를 도입하여 유가족이 필요한 시기에 최대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최선을 다해 유가족의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자 하는 전남도의 노력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추모행렬과 지원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추모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남도의 합동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이 행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합동 분향소에서도 6만 명 가까운 추모객이 방문하였습니다. 이러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유가족을 위로하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한의사회와 서울시청에서는 한의약품을 지원하고, 제주 서귀포의 한 영농조합법인은 감귤을 보내는 등 전국에서 다양한 물품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민이 한마음으로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 전남도는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 지자체에서도 자율적으로 분향소를 운영하며 추모의 뜻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약사회가 봉사 약국을 운영 중입니다.

유가족의 마음 위로

전남도는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를 파견하여 유가족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음식과 의약품, 방한 용품 등을 통해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기부금은 총 5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유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도지사는 유가족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제한 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류품의 인도 절차

희생자들의 유품은 그리운 가족의 품에 속속 전달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유자가 확인된 150여 명 중 123명의 유류품이 유가족에게 인도되었습니다. 신원미상의 유품도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직접 확인 후 인도하는 절차를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하며, 남은 유품도 빠른 시일 내에 확인 후 인도될 예정입니다.

화장장 운영 및 신속한 처리

전남도는 기존 오후 3시까지 운영하던 화장장의 사용 시간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가족들은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가지게 되었으며, 장례 절차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유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슬픔의 시간 속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메시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유가족과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전남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지원과 위로의 마음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유가족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앞으로도 유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역 자율 분향소 운영

전라남도와 함께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등 각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분향소를 운영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추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자율적인 참여는 분향소가 유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격려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 사회의 온정과 지원을 유가족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 파견 및 건강 지원

전남물리치료사협회에서는 유가족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물리치료사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가족의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함께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유가족의 전반적인 건강 회복을 위해 전남도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물리치료 외에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사를 매칭하여 심리 치료를 도울 예정입니다. 이러한 전담 지원은 유가족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