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끝까지 응원
문체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끝까지 응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종목별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장미란 제2차관은 15일까지 현지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귀국한 산악스키 김하나 선수는 준결승 경기 도중 대회 조직위원회의 운영 미숙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어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장 차관은 병원을 방문해 김 선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부상 선수들이 다시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에는 야부리에서 열린 남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현장을 찾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또한 야부리 메인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원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선수촌 환경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14일에는 하얼빈에서 진행되는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비롯한 대회 마지막 일정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폐회식 주요 인사 환영 행사와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장미란 차관은 "하얼빈에서 바쁘게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을 잘 알고 있으며, 남은 경기 일정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