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보사 몽골 출장 공식 활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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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정보사 몽골 출장 공식 활동 확인
최근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정보사 요원들의 몽골 현지 공작 활동과 관련해 국방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보도 내용 중 정보사 요원들이 몽골에서 대북 공작을 위해 현지 정보요원들과 접촉하다 체포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13일 보도된 "정보사 요원들이 몽골 현지 공작원을 이용해 북한과 접촉하는 공작을 했다"는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당시 정보사 요원들의 몽골 출장은 정상적인 절차를 준수한 공식적인 대외활동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활동은 비상계엄이나 대북공작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몽골을 방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문 전 사령관이 2024년 11월에 몽골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국방부는 정보사령부 요원들의 활동이 외국 군 정보기관 및 군사외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철저한 보안이 유지되어야 하는 사안임을 강조하며, 관련 보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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