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반값 KTX와 특별 여행 혜택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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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국내 여행, 정부가 제시한 풍성한 혜택

따뜻한 봄을 맞아 국내 여행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정부에 의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활발히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매월 다른 테마로 여행의 즐거움 UP

이번 캠페인은 3월 '여행가는 달', 4월 '걷기여행주간', 5월 '해양관광 캠페인' 등 매월 다른 테마를 중심으로 10가지 국민 참여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에는 전국 각지의 프로모션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개최되며, 3만 원에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숙박·체험·식음료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디지털관광주민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걷기여행과 무장애 여행 지원 확대

4월에는 국토 외곽을 잇는 약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이 대대적으로 홍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력해 코스 완보 인증 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지급하는 등 건강과 여행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의 날과 연계해 무장애 여행 상품에 특수차량과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5월 해양관광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5월에는 해양관광 캠페인이 펼쳐진다. 79개 연안지역 숙박시설 요금이 2만~3만 원 할인되고, 요트, 서핑, 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 티켓도 30% 저렴하게 제공된다. 통영, 부산, 여수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는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과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여행 품질 향상 위한 정부 노력

문체부는 여행 촉진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관광 불편사항과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4월에는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단을 발족해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한, 관광정책의 혁신을 위한 '2030 관광도약 릴레이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및 출범식

2월 27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송인 김아영 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관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여행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고 지역에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여행 만족도 향상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시장 안정화와 방한 관광 회복

정부는 2024년 12월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감소세가 예상됐던 방한 관광시장은 2025년 들어 2019년 역대 최대 수준을 회복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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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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