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감자 수입 절차, 과학적 검증으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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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개 주 감자, 국내 검역 절차 사실상 완료
최근 미국 11개 주에서 생산된 감자가 국내 검역 절차를 사실상 통과하면서, 행정 절차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 미국산 감자가 대량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입장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산 감자가 이미 22개 주에서 수입이 허용된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 중인 11개 주 감자에 대한 수입 허용 절차는 2019년 미국 측의 요청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국내법과 과학적 절차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8단계 중 6단계가 완료된 상황으로, 정부는 행정예고 등 절차를 포함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미국 검역당국과 수입 허용 요건을 협의 중입니다. 다만, 다른 품목의 사례를 참고할 때 감자 검역 협상의 최종 타결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중한 검역 절차
이번 수입 허용 절차는 국내 농업과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검역과 협상을 통해 국내 농산물 시장의 안정과 국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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