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차관, 자동차 현장서 지원책 신속 마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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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산업차관, 자동차 생산·수출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제1차관이 28일 평택항과 기아 광명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과 수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 발표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업계의 예상 피해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업계 건의사항
박 차관은 평택항에서 자동차 전용 운반선에 올라 선적 작업 현장을 살펴보고, 기아 광명공장에서는 자동차 제조라인을 둘러보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경쟁국 대비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정부가 미국 측과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품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원과 시장 다변화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박 차관의 신속한 지원방안 강구 약속
박성택 차관은 "하루 전 자동차 품목 관세에 이어 곧 상호 관세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이 예상된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포함해 관계 부처와 함께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투자 현황과 기업환경 개선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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