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공식품 물가안정 총력 대응

농식품부, 가공식품 물가안정 총력 대응

최근 일부 업체들이 정부의 부재를 틈타 가공식품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모든 필요한 정책을 시행 중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농식품부는 최근 공급망 불안과 이상기후 등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식품 물가 안정과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정책으로는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2025년까지 코코아 생두, 커피, 오렌지 농축액, 설탕 등 19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 커피와 코코아에 대해서는 2022년 6월 2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입 부가가치세 10%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 밀, 코코아, 커피, 유지류 등 식품 소재 구입자금으로 4,500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 금융 지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협회의 입장과 정부의 협력 의지

식품산업협회는 4월 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최근 일부 식품업체의 가격 인상은 정국 불안과 무관하게 수입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 변동, 경영비 증가 등 불가피한 요인에 따른 결정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정부는 앞으로도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식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