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산불 피해 고운사·운람사 신속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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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산불 피해 고운사·운람사 현장 점검 및 복구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유인촌 장관이 최응천 국가유산청 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전통사찰 고운사와 운람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운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681년에 창건한 천년고찰로, 연수전과 가운루 등 다수의 보물급 문화유산을 보유한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입니다. 이번 산불로 주요 전각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고운사를 방문해 등운 주지 스님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운람사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유 장관은 안동에 마련된 산불 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영남 지역 산불로 천년고찰 고운사를 비롯한 일부 전통사찰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전통사찰은 우리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기에 국가유산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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