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재정집행 232조 돌파, 민생경제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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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 기록
정부는 2024년 1분기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집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4조 2000억 원 증가한 232조 6000억 원에 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재정 집행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성과입니다.
제1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관계부처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향후 집행 관리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는 중앙재정의 67% 수준에 달하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로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신속집행으로 민생경제 든든한 버팀목 역할
회의에서 김윤상 차관은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민생 및 경기 진작 사업의 1분기 집행 실적은 목표 대비 45.9%로, 40%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목표 달성 위한 지속적 노력 촉구
김 차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신속 집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1분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반기 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집행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집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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