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단계적 종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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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단계적 종료 결정
최근 행정안전부는 2018년에 한시적으로 도입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2024년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축소 기조에 맞춰 예산이 90% 이상 삭감된 상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예산 삭감이 실집행률 부진과 타 부처 일자리 사업과의 유사성 등 평가 결과에 따른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은 현재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평가에서 실질적인 집행률이 낮고 다른 부처 사업과 중복되는 점이 지적되어 종료 수순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나, 이번 사업은 한시적 사업으로서 단계적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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