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철강 협력, 투자와 기술로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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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철강 협력, 투자와 기술로 날개 달다

한-인도 철강 협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우리 정부와 인도 정부가 철강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는 양국이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산업부 이승렬 실장과 인도 철강부 차관 면담

2025년 4월 18일, 서울에서 열린 면담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인도의 산디프 파운드릭 철강부 차관과 만나 한-인도 철강 분야 협력 방안과 우리 기업의 인도 수출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인도 철강산업의 성장과 협력 필요성

인도는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철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가입니다. 인도 정부 역시 자국 철강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양국 간 협력은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투자와 기술 교류로 상호 호혜 실현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철강 분야에서 투자와 기술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 철강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기업의 인도 수출 지원 방안 논의

우리나라는 연간 약 300만 톤의 철강재를 인도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서 겪는 인증제도와 통관 절차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글로벌 세이프가드 조사와 수출 애로 해소

특히, 지난 3월 잠정조치 부과 결정 이후 최종 조치를 앞둔 철강 판재류에 대한 글로벌 세이프가드 조사와 관련해, 정당한 수출 활동을 하는 우리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도 철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지속적 소통과 협력 약속

양국은 앞으로도 실무급 논의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철강 분야 투자, 기술 협력, 무역 문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승렬 실장의 기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한국과 인도 모두 세계적 수준의 철강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국 간 무궁무진한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 강화는 양국 철강 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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