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접경 무력충돌,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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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지역 무력 충돌 발생
외교부는 2025년 4월 25일 낮 12시(한국시간)부터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양국 군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 해당 지역별 여행경보 현황
태국 내에서는 수린주, 부리람주, 시사켓주, 우본라차타니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사께오주, 짠타부리주, 뜨랏주에는 2단계 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되었다.
캄보디아에서는 오다르메안체이주와 프레아비헤아르주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반테아이메안체이주, 파일린주, 바탐방주, 푸르사트주, 코콩주에는 여행자제 경보가 각각 적용되었다.
여행객과 체류자에 대한 외교부 권고
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태국과 캄보디아 접경지역 방문 예정자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이미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의 지속적 상황 모니터링
외교부는 앞으로도 태국과 캄보디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 시 여행경보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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