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 실시간 알림으로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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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피해, 실시간 알림으로 안전 지킨다

스토킹 피해, 실시간 알림으로 안전 지킨다

서울 시민 10명 중 4명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스토킹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스토킹 피해를 겪은 서울 시민의 비율은 36.8%에 달하며, 이 중 여성 피해자가 62%, 남성 피해자가 38%를 차지해 여성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피해자들 중에서도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신변 보호를 받던 피해자 10명 중 1명은 살해당하는 극단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차 피해 사례 71건을 분석한 결과, 17건이 살인 또는 살인미수 사건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스토킹 피해가 단순한 위협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임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피해자들이 겪는 두려움과 위협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어 피해자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바로 '가해자 접근 정보 피해자 알림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스토킹 가해자가 피해자 반경 2km 이내로 접근할 경우,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자동으로 접근 정보 문자를 발송합니다. 또한, 경찰에도 즉시 알림이 전달되어 신속한 상황 확인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혼자서 위협에 맞서지 않아도 되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토킹 피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안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정부혁신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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