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한미 조선 협력 적극 지원 밝혀

기재부, 한미 조선업 협력 적극 지원 계획 발표

최근 일부 보도에서 미국의 '마스가 프로젝트(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지원을 위한 한·미 조선산업 협력 증진 기금 신설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별도의 재원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한·미 조선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2026년 예산안에 포함하여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입장 표명은 한·미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 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조선업 경쟁력 제고와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별도의 기금 신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조선업 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임을 알렸습니다.

이번 사안은 한·미 경제 협력의 중요한 부분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향후 조선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