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생산 감축, 아직 확정 아냐
Last Updated :
콩 생산 감축, 아직 확정 아냐
8월 21일 TV 조선은 "콩 심으라더니 이제 와서 줄이라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가 콩 생산 감축에 나섰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콩 과잉 공급 문제를 이유로 생산을 줄이려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026년까지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콩 생산이 예상되며, 2027년 이후에야 과잉 공급 우려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콩 생산 감축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생산자 단체와 신규 수요 창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제품 개발 지원 등 콩 가공식품 시장 확대에도 힘쓸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콩 생산 감축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정부는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콩 생산 감축, 아직 확정 아냐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2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