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로 미래 선도한다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로 미래 선도한다

새 정부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3대 강국 도약, 잠재성장률 3% 달성, 국력 세계 5강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소재·부품, 기후·에너지·미래대응, 그리고 K-붐업 등 세 축으로 나누어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대 첨단소재·부품 기술 자립과 상용화

첫 번째 축은 첨단소재와 부품 분야다. AI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력 손실이 적은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개발에 집중한다. 또한, LNG 운반선 화물창 제조 기술을 국산화해 기술료 지불 부담을 줄인다. 의료와 에너지 분야에서 필수적인 초전도체 신소재, 전기 및 열 전도성이 뛰어난 그래핀, 그리고 자동차·조선·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고성능 특수탄소강 개발도 포함된다.

기후·에너지·미래대응 6대 프로젝트 추진

두 번째 축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미래산업 육성이다.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초고효율 탠덤셀 개발과 지역 단위 분산형 전력망 확산을 추진한다. 해상풍력 발전과 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로 장거리 전력 전송 체계를 구축한다. 그린수소 대규모 시범사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도 포함된다.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수산업 분야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밀 생육과 사육을 실현하며, 스마트 농업육성지구와 양식단지 선도지구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10cm급 초고해상도 위성 개발과 AI 기반 위성영상 활용 미래기후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K-붐업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세 번째 축은 K-붐업 프로젝트다. K-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AI와 바이오 융합 혁신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를 지원한다. K-콘텐츠 산업에서는 게임과 웹툰 등 제작 전주기에 AI를 확산시키고 투자를 확대한다. K-뷰티 분야는 체험, 문화, 관광, 산업을 통합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식품은 한류와 연계한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에 집중한다.

이번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는 경제 대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이 선순환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