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영화 6000원 할인권 188만 장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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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영화 할인권 188만 장 추가 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협력하여 오는 8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다시 배포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내수 진작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일환입니다.
할인권 사용처 및 배포 방식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의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차 배포 때와 마찬가지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할인권 사용률 제고 위한 선착순 결제 방식 도입
이번 2차 배포에서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결제 시 선착순 사용 방식을 도입합니다. 각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당 2매씩 자동 지급되며, 결제 시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앱 이용 어려운 관객 위한 안내 서비스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누리집과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을 위해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종합 안내 창구(070-4027-0279)를 운영합니다.
영화 관객 수 증가 효과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차 배포 기간인 7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영화 상영관을 찾은 관객 수는 일평균 43만 5000명으로, 1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의 일평균 관객 수 대비 1.8배 증가했다"며, "할인권이 국민의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영화산업 회복 위한 지속 노력
이어 "문체부는 이번 영화 할인권 정책으로 되살아난 한국 영화산업의 회복 불씨를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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