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우 최대 50% 할인 행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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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한우 대규모 할인 행사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추석을 맞아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참여
이번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531개소와 주요 온라인몰 등 총 981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도 할인
농협 라이블리 온라인몰과 하나로마트에서는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선물세트 택배 주문은 9월 30일까지 가능해 명절 선물 준비에 적합하다.
할인 품목과 가격
할인 대상 품목은 대표적인 구이용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설도 등 불고기 및 국거리용 부위가 포함된다. 등급은 1+부터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매장별 할인 일정과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에 7,250원, 양지 100g에 3,920원, 불고기 및 국거리 100g에 2,860원 선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의 의지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고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명절 이후에도 한우 등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할인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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