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할인, 소비자 부담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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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소비자 부담 완화에 집중
최근 일부 언론에서 대형마트가 농축산물 할인지원 직전 가격을 인상한 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할인지원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강화 방안
농식품부는 2025년 7월부터 참여 유통업체에 자체 할인 의무를 부과하고,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부당한 가격 인상에 대해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이를 통해 할인 혜택이 유통업체가 아닌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가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품목 선정과 계절적 수요 반영
할인지원 품목은 2025년 2월부터 가격이 전년 또는 평년 대비 일정 비율 이상 상승한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명절과 김장철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성수품과 김장재료를 할인하는 등 계절적 수요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중소 유통경로 확대와 공정성 강화
대형 유통업체 중심의 할인지원 사업을 지양하고, 재무 건전성, POS 시스템 구축, 매출 규모 등을 고려해 중소 유통경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소 유통경로 예산 배정 비율은 2022년 39%에서 2025년에는 52%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의 지속적인 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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