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걱정 없는 학교 안심폰트 21종 신규 보급

저작권 걱정 없는 학교 안심폰트 21종 신규 보급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8일,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새롭게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배포로 학교 안심폰트는 총 65서체 88종으로 확대되어 현장에 제공됩니다.

학교 현장에서 자유로운 활용 가능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과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과 자료의 성격 및 목적에 따라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년간 꾸준한 확대와 지원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해 왔으며,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 수요가 높은 글꼴을 선정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번 21서체 추가 배포로 총 65서체 88종이 현장에 제공되어 교육 현장의 저작권 걱정을 크게 덜어줄 전망입니다.

무료 다운로드와 템플릿 지원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해 제작한 '학교안심 템플릿'도 함께 제공하여, 학교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안내문, 학급 게시 자료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템플릿은 PPT 12종과 포스터 7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부의 의지와 기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안심폰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다양한 교육자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