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트러스 두께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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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트러스 두께 논란 해명
최근 한국일보가 보도한 "뼈대는 깎고, 무게는 늘렸다.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설계 결함 탓?" 기사와 관련해 조달청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일보는 광주대표도서관 설계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핵심 구조물인 철제 뼈대 구조물, 즉 트러스의 두께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이번 붕괴 사고가 비용 절감 압박과 비전문가 중심의 심의 때문에 설계 결함을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광주대표도서관 설계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트러스 두께 축소를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구조용 강재의 판폭 조정에 관한 검토 의견도 제시한 바 없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조달청은 설계적정성 검토 업무를 공종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관련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의 적정성과 예산의 합리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해명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된 설계 결함 의혹에 대해 조달청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바로잡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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