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소상공인 피해 집중 조사 시작

쿠팡 입점 소상공인 피해 집중 조사 시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쿠팡 사태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 8월 8일부터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쿠팡을 둘러싼 정보 보안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탈퇴가 확산되면서, 입점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매출 감소와 거래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피해와 애로사항을 공식적으로 접수할 수 있는 전용 창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소상공인연합회 공식 누리집(www.kfme.or.kr)에 쿠팡 사태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이 신고센터는 쿠팡 입점 소상공인 중 매출 감소 등 피해를 경험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한편, 쿠팡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인한 피해 신고는 공정거래위원회 누리집(www.ftc.go.kr)의 '불공정거래 피해 신고' 창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89개 회원사에 소속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실태조사도 병행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들은 '쿠팡 사태 범정부 TF'에 공유되어 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활용된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