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 현장 점검 강화

겨울철 소방 안전망 구축 현장 점검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국 10개 소방서를 선정해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실질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 중심 점검으로 실행력 강화
점검은 1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진행되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10개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소방청은 5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각 지역의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수립 적정성과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세부 계획의 적절성, 대책 이행 실태, 그리고 올해 개편된 평가 체계 안내 등입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실적 확인을 넘어 일선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해외 대형 화재 사례 반영한 선제적 대응
소방청은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발생 직후 국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수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리조트 내 술집 화재와 관련해 국내 스키장 및 리조트 내 유사 업종에 대한 화재 예방 지도와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우수 사례 공유 및 포상 계획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된 우수 사례는 전국 소방관서에 공유하여 예방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추진 실적 제출과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 기관에 대해서는 표창 등 포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소방청장 직무대행의 당부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며 "해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빈틈없는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