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저장 출하시기 안정적 공급 유지
사과 생산과 공급 현황
최근 일부 보도에서 경북 산불 피해가 사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사과가 저장 출하시기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와 사과 생산량
지난해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전체 사과 생산면적의 1.4%에 해당하는 462헥타르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사과나무의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전체 2025년산 사과 생산량에는 제한적인 영향만 미쳤습니다. 2025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448천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의 생산량 변동 범위 내에 있습니다.
사과 가격과 소비 동향
사과는 가을에 수확되어 이듬해까지 저장·출하되며, 조생종과 중생종은 수확 시기에 소비되고 만생종은 저장되어 다음 해 7월까지 소비됩니다. 2026년 1월 상순 기준 사과 소비자가격은 10개당 약 27,923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는 가격입니다.
정부의 지원과 향후 계획
정부는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해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재해복구비를 지원하여 과원 재조성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수급 안정을 위해 시장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중소과 중심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할인 공급하여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를 확대 조성하여 생산기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기계화·무인화가 가능한 단순 수형 조성, 품종 갱신 및 재해 예방 시설 설치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단지입니다.
보도에 대한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특정 조건에서 진행된 한정적인 연구 결과가 전체 사과 수급 상황에 미치는 영향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산불 피해가 일부 농가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나, 전체 사과 시장에는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