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격 결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팀 코리아 결단식 개최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1월 22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 규모와 출전 종목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6개 종목에 걸쳐 선수 69명을 포함해 총 128명 규모다. 선수단 본단은 1월 30일 출국해 2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결단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대한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각오를 다졌다.
안전과 지원 체계 구축
문체부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외교부, 대테러센터, 통일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김대현 제2차관이 단장인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며, 현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경기 규정 변경에 따른 사전 교육과 오심 대응 지침도 배포했다.
과학적 지원과 현지 급식 서비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7월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팀 업 코리아' 사업을 통해 맞춤형 훈련 장비, 국외 훈련,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해왔다.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 심리상담 확대, 스포츠 의·과학 기반 밀착 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기력 통합 분석 등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이 여러 지역에 분산된 점을 고려해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발텔리나 3곳에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대회 기간 동안 3500개 규모의 한식 도시락을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휘영 장관의 격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의 빙판과 설원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고 씩씩하게 경기를 치르길 바라며, 세계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여정을 마음껏 보여주길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