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2·29 여객기 참사 철저 조사 중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12·29 여객기 참사 철저 조사 중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조사는 단순한 관제교신기록 분석을 넘어 엔진, 비행기록장치(FDR, CVR), 랜딩기어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검사와 함께 CCTV 영상, 레이더 항적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최종 사고조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