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빛나는 K-스마트도시 모델

국토부,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 공모 시작
국토교통부는 2026년 2월 27일,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 공모를 공식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들에 한국의 스마트도시 기술과 계획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City 네트워크 사업의 의미와 성과
2019년부터 시작된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지금까지 27개국에서 총 58건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그리고 솔루션 해외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사업 유형과 지원 내용
2026년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사업을 공모한다. 첫째,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 중앙 및 지방정부,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한다. 둘째, 해외실증형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해외 도시에서 직접 적용하고 검증하는 시범사업이다.
주요 선정 사업과 지원 규모
계획수립형 사업은 지난해 접수된 사업 중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스마트타운 마스터플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배후단지 마스터플랜, 폴란드 루블린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구축계획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각 사업당 약 7억 원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3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총 6건 이내를 선정해 건당 약 4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4월 중 발표되며, 연내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과 기대 효과
계획수립형 사업은 연중 상시로 제안서를 접수하며, 엄선된 사업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3월 17일까지 접수 후 평가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김연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사업은 해외 도시와 함께 스마트도시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실증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협력 플랫폼"이라며, "특히 올해는 AI 융합 스마트 솔루션의 해외 적용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지속 가능한 해외 수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정보 확인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스마트시티 종합포털(www.smartcity.go.kr), K-City 네트워크 누리집(www.kcitynetwork.go.kr)에서 2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