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풀스택, 사우디 산업 혁신 이끈다

한국 AI 풀스택, 사우디 산업 혁신 이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026년 6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위치한 아람코 디지털 본사에서 국내 7개 인공지능(AI) 기업과 아람코 디지털 간 'AI 풀스택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아람코 디지털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의 핵심 디지털 전담 법인으로, 방대한 산업 인프라와 공급망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하여 사우디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우디의 에너지 및 제조 등 현지 산업 현장에 AI 도입과 활용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양측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한국의 풀스택 AI 기술력을 활용해 사우디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협력 범위를 함께 모색하고,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아람코 디지털은 아람코 그룹 내 에너지,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국 AI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사우디 측이 제시한 수요에 맞춰 AI 반도체, 산업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및 관리 등 풀스택 관점에서 핵심 역량과 기술을 최적화하여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개별 기업 진출을 넘어 AI 반도체, 모델, 인프라를 통합한 '한국형 AI 풀스택' 패키지 형태로 실질적인 해외 진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정부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한국 AI 산업의 통합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확고히 각인시키고, 이를 해외 시장 진출의 표준 모델로 활용하여 점차 확산해 나갈 방침입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협력은 한국형 AI 풀스택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신흥 시장에서 더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