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의료·산불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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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의료·산불 예방 총력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정부는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응급의료, 산불 예방, 스미싱 차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에서 약 2,78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834만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운행 횟수는 평소보다 16,578회 증가한 총 147,540회로 확대되고, 공급 좌석도 9.7% 늘어난 1,057만 석으로 확대된다.

대중교통 증편과 교통비 경감

특히 버스 운행 횟수는 15,455회 증가해 총 126,277회로, 공급 좌석은 54만 8,000석 늘어난 416만 7,000석이 제공된다. 철도는 202회 증편해 총 4,530회 운행하며, KTX와 SRT 좌석도 12만 7,000석 추가된다. 항공편은 546회 늘어난 12,054편이 운항되며, 국제선 좌석은 8.4% 증가했다.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철도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역귀성 할인과 4인 정액 상품을 운영하며, 인구감소지역 철도 여행 상품 이용객에게는 관광지 방문 인증 시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교통약자 편의 및 교통 혼잡 완화 대책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도 강화된다. 사전 예약 좌석의 20%를 교통약자에게 배정하고, 전국 166개 역사에서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중단되며, 주요 고속국도 14개 노선 69개 구간에서 갓길차로가 운영되어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부선 양재IC~신탄진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이 평소보다 4시간 연장되어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공항에서는 출국장을 최대 30분 조기 개장하고, 셀프 체크인과 보안검색 인력을 추가 배치해 원활한 출국을 지원한다.

설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보건복지부는 설 당일인 1월 17일 전국 2,276개 병의원이 진료를 실시하며,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9,655개 병의원과 6,912개 약국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당일에는 416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해 349개 병원, 1,152개 의원, 245개 공공보건 기관이 정상 운영되며, 약국도 2,679곳이 문을 연다.

응급의료포털과 '응급똑똑' 앱, 복지부 콜센터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 앱은 증상에 따라 응급실 방문 안내와 가까운 병의원 정보, 자가 응급 처치법 등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 아플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방문할 것을 권고하며, 전국 17개 광역외상센터에서 특수 외상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산모·신생아 전원지원팀과 심뇌혈관질환센터 24시간 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산불 예방과 스미싱 주의 당부

행정안전부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성묘와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올해 들어 1월 8일까지 산불 발생 건수는 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건보다 약 1.7배 증가했다. 성묘객들은 성냥과 라이터를 지참하지 말고, 묘지 주변과 산 인접 지역에서 흡연을 삼가야 하며, 마른풀이나 쓰레기 소각을 금지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설날 대비 200만 원 받으세요', '설날행사 1+2=3통 행사', '설 선물 배송' 등 미끼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수상한 전화는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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