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6곳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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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6곳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6월 6일, 지역별 치유와 스파 등 웰니스 특화자원을 집적해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 대상지로 대구, 부산, 인천, 강원, 전북, 충북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웰니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6조 8000억 달러에 달하며, 2029년까지 연평균 7.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특히 웰니스 관광산업은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치료 이후 치유와 회복, 예방을 위한 관광 수요가 결합·확장되면서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계획의 타당성, 구체성, 웰니스·의료 융복합 사업화 가능성, 지역관광 연계 방안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의료관광 기반이 우수한 대구와 부산은 '의료관광 중심형'으로 선정되었고, 인천, 강원, 전북, 충북은 지역 내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웰니스관광 중심형'으로 선정되었다. 문체부는 각 지역별로 4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 웰니스 관광 전략

  • 대구: 풍부한 의료 및 웰니스 기반을 결합한 '도시형 메디웰니스 관광도시'를 추진하며, 3년간 60개 이상의 대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 부산: 해양 휴양도시 특성을 살려 동부권(온천·요양관광), 서부권(생태관광), 도심권(뷰티·스파관광) 등 권역별 의료관광 자원과 웰니스를 연계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
  • 인천: 도심권(의료·미용), 송도권(마이스 연계), 영종권(공항·항만 연계), 강화권(자연·치유) 4대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 대상을 세분화해 2028년까지 국내외 의료·웰니스 관광객 146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 강원: '강원형 수면 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원주(디지털 헬스케어), 양양(역동적 활동), 평창(산림 활용), 정선(자연 휴식형) 등 권역별 자원을 발굴해 장기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
  • 전북: 한옥마을, 독립서점 등 인문자원과 발효·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을 연계한 전북형 웰니스 주제를 고도화한다.
  • 충북: 청주(스파·뷰티), 충주(명상), 제천(전통한방), 증평(숲·자연) 4개 핵심 도시와 주제를 중심으로 특화 자원을 개발하며, 내륙 유일의 수변과 산림을 복합한 '블루웰니스'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방향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행과 신체적·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치유 여행의 흐름이 확산되면서 관광객들은 치료와 회복,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여행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자체가 보유한 해양, 숲, 음식 등 웰니스 관광자원과 의료 기반을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과 민관학 연계를 통한 웰니스 관광 창업 지원 등 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으로 지역별 매력적이고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목적지가 활발히 육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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