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점학교 1141개교 선정, 385억 지원

AI 중점학교 1141개교 선정, 385억 원 지원
정부가 초·중등학교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중점학교' 1141개교를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교육부는 2026년 특별교부금 385억 원을 지원하며, 2027년 1500개교, 2028년 2000개교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교육 내실화와 확산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방안'의 일환으로,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표적인 선도 모델입니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올바르고 책임 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 교육과정 사례를 인근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할 예정입니다.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 확대
인공지능 중점학교는 네 가지 방향으로 운영됩니다. 첫째, 초등학교는 인공지능 관련 교과수업을 34시간에서 68시간 이상으로, 중학교는 68시간에서 102시간 이상으로, 고등학교는 자율 선택에서 매 학기 편성으로 확대합니다. 둘째, 인공지능을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특화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셋째, 인공지능 윤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 있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넷째,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는 학교 환경과 문화를 조성합니다.
지역별 선정과 운영 계획
선정된 1141개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자체 선정했으며, 3월부터 3년간 중점학교로 운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강화, 학생 동아리 및 체험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학교 역할 수행 및 확산을 추진합니다.
재정 지원과 교육 질 향상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385억 원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학교급과 운영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예산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도록 관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와 교육 지원 센터와 연계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의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중점학교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윤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