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청년·신혼·고령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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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국토교통부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수요자 특성에 맞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특화주택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60일간 지방정부와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화주택, 주거와 복지·돌봄·일자리 서비스 결합
특화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공유오피스 등 수요자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생애주기와 생활방식에 맞는 주거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4가지 유형의 특화주택 공모
-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지방정부가 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 수요에 맞춰 입주자격과 거주기간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 고령자 복지주택: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위한 주택으로, 미닫이 욕실문,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과 경로식당, 건강상담실, 교양강좌실 등 건강·여가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 청년특화주택: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청년 선호 평형과 빌트인가구를 적용해 도심 내 주거 안정을 지원하며, 결혼하지 않은 청년과 대학생이 주요 대상이다.
-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유오피스, 창업센터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창업가 등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주택이다.
공모 절차 및 지원
국토교통부는 공모에 앞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제안서 검토,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 특화주택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 재정지원을 받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주택으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별도 매입임대주택 공모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월 3일부터 민간이 제안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공이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를 별도로 진행한다. 신청은 5월까지 LH 본사에 우편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 발언
이기봉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특화주택은 수요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과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아 지방정부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경숙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가진 민간사업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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