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방산 진출 가속화 '모두의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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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방산 진출 가속화 '모두의 챌린지'

스타트업과 군, 방산 혁신 협력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가 손잡고 스타트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확대하는 '모두의 챌린지 방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6월 8일 서울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 부처는 민관 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업기업과 군이 함께 방산 분야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대기업 중심에서 창업기업 중심으로 방산 생태계 전환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방산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이 방산 생태계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국방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의 방산 진출을 본격화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방산 시장과 국내 스타트업의 도전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민간 첨단기술이 군사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면서 혁신 창업기업이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스타트업은 군 정보 접근 제한과 실증 기회 부족 등으로 방산 생태계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기술 실증과 사업화 지원

중기부와 국방부는 민간의 국방기술 개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모두의 챌린지 방산'은 군 수요 기반 협업 과제 발굴, 스타트업 매칭, 기술 실증(Proof of Concept, PoC),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개 과제 선정, 하향식과 상향식 병행 추진

이번 방산 챌린지에서는 군이 제안하는 과제(탑다운)와 창업기업이 제안하는 기술(바텀업)을 병행해 최종 10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1억 원 규모의 협업 자금이 지원되며, 군 실증 및 시범 구매와 연계한 후속 연구개발(최대 6억 원 규모) 기회도 제공된다.

창업 플랫폼 '모두의 챌린지'의 확장

'모두의 챌린지'는 인공지능, 방산, 로봇, 바이오, 기후테크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방산 분야 챌린지는 인공지능 분야에 이은 두 번째 핵심 분야로, 국방과 산업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군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들의 의지와 전망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민간의 혁신 기술을 국방 분야에 신속히 적용하는 것이 미래 방위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창업기업이 방산 생태계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종대 국방부 차관보도 "국방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민간 기업의 군 진입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첨단기술의 군 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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