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영농철 비료·농업용 필름 공급 차질 방지 총력
봄 영농철 비료와 농업용 필름 공급 현황
최근 농민들 사이에서 비료와 농업용 비닐 가격 상승과 재고 부족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월 22일 보도된 "밭두둑에 씌울 비닐이 없어요"라는 기사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심각하게 다뤄졌습니다.
비료 가격과 공급 상황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사에서 언급된 21복합비료 가격이 최근 1포대당 650원 인상되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농협의 비료 가격을 확인한 결과, 중동전쟁 이전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국내 비료의 97%를 농협이 판매하고 있으며, 연초에 연간 비료 기준가격을 정해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중동전쟁으로 요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상 요인이 있으나, 농협은 연초에 정한 기준가격을 준수하여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멀칭비닐 공급 현황
밭작물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멀칭비닐은 봄철 영농 수요분을 상당 부분 확보하고 있으나, 국제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멀칭비닐 제조업체들이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지역농협과 민간 판매상 중 재고가 부족한 곳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 물량 조정과 농협계통 공급 확대를 통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실 농협의 경우에도 농협 협조를 통해 신규 공급처를 발굴하여 다음 주 중 부족한 물량에 대한 공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4월 21일 기준으로 263개소 현장점검 결과, 재고가 부족한 45개 지역농협 중 34개소에 대해 신규 공급처 확보, 대체 판매, 물량 조정 등의 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정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한 비료와 멀칭비닐 등 원자재 수급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