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바다 여행, 특별한 체험과 할인 혜택

5월, 바다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계절
꽃이 만발한 산과 들을 벗어나, 5월의 따뜻한 바다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 해변의 혼잡함이 시작되기 전, 연안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해양관광 캠페인이 시작된다.
해양관광 활성화 캠페인 '5월은 바다 가는 달'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5월 한 달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5월은 바다 가는 달'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봄'의 흐름을 이어받아, 연안 지역의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과 숙박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미식 여행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여행 문턱 낮추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박 2일 미식 여행 '셰프의 바다 밥상'이 있다. 정호영 셰프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동해안에서, 김성운 셰프는 6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해안에서 참가자들과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지 수산시장 탐방, 제철 해산물 만찬, 지역 아침 맛집 방문 등 바다의 풍경과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각 회차별 25명씩 선발한다.
전국 연안에서는 32개의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 태안의 반려동물 프로그램, 전북 군산의 섬 도보여행, 경북 울진의 바닷가 음악회 등 레저, 치유, 미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형 여행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고 소비하는 여행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숙박 할인과 해양 레저 체험 혜택
숙박 할인도 지원되어 5월 바다 여행의 문턱을 낮췄다. 5월 15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연안 지역 숙박 1박에 최대 3만 원, 2박 이상 연박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양 레저 체험과 관광 패키지 상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정 개방 관광지와 신규 개장 시설
이번 캠페인은 '여행가는 봄' 캠페인과 연계되어 더욱 큰 효과를 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4개 기관, 24곳의 숨은 관광지를 한정 개방지, 신규 개장지, 지역 특화 관광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평소 닫혀 있던 공간을 개방하고, 봄철 처음 개장한 시설들을 묶어 계절 한정 여행 수요를 자극하는 전략이다.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 야간 개장, 수원수목원의 5월 야간 개장, 강원 평창의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신규 개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금 아니면 갈 수 없다'는 희소성을 강조하며 방문객을 유도한다.
또한 전남 해남의 달마고도, 강원 철원의 한탄강 주상절리길, 경기 화성의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특화 명소들도 봄철 여행 동선을 넓히는 중요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남 해남의 달마고도는 힐링 걷기 행사로 유명한 명품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참여형 행사와 명소 발굴 프로젝트
캠페인 기간 중에는 SNS 행사와 안전한 바다 여행 퀴즈도 진행된다. 이는 바다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확산시키기 위한 장치로, 봄철 여행 캠페인이 숨은 관광지 발굴과 한정 개방으로 관심을 모았다면, 이번 바다 캠페인은 체험 후기와 참여 행사를 통해 재방문과 입소문을 유도하는 구조다.
또한 군산 섬 트레킹, 울진 바닷가 음악회, 태안 반려동물 체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은 바다가 단순한 여름철 해수욕장이 아닌 미식, 치유, 레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재정의하는 데 기여한다.
5월에는 여행 전문가 100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100 프로젝트'도 이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100가지 여행 주제로 국내 명소를 추천하고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축제와 할인 행사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도 선택지로 제공된다. 광주 동구는 '광주 아트패스' 이용객에게 식음료 및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영월군은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인천, 동해, 대구 등에서는 시티투어 버스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5월 한 달 동안 사찰 체험 '템플스테이' 비용을 50% 할인한다. 이외에도 국가유산청의 야행 퀴즈 행사, 고창 벚꽃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수원화성 역사 체험, 여주 도자기 축제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5월, 바다로 떠나는 여행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류와 소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