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유튜버도 반한 칠흑 도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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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은 어둠 속 100분 도예 체험

완전한 어둠 속에서 촉각과 감각만으로 도자기를 빚는 특별한 체험이 주목받고 있다. 1억 3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김프로와 유백합은 지난달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무광도예' 공방에서 이 체험에 참여했다. 김프로는 "망치로 한 대 맞은 기분"이라며 "편견이 깨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로 확대된 혜택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며 영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1+1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광도예 대표 양드림은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각 대신 촉각과 청각으로 느끼는 예술

체험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완전한 암흑 속에서 도예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진행된다. 시각이 차단되자 참가자들은 촉각과 청각, 후각에 집중하며 느리게 움직이고 몰입하게 된다. 김프로는 "문화예술을 시각 중심으로만 생각해 왔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수요일 문화요일, 일상에 새로운 활력

유백합은 "수요일이 기다려진다"며 "주말이 한 번 더 생긴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프로도 "영화 할인 횟수가 늘어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취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문화 접근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화는 경험에서 시작된다

체험 후 두 유튜버는 "다른 문화 체험도 해보고 싶다"며 문화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프로는 "문화요일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했고, 유백합은 "취향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화·공연·전시 할인 확대, 퇴근 후 문화생활 가능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국립공연장, 민간 공연사들이 할인 혜택에 동참하며 문화생활의 문턱이 낮아졌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은 매주 수요일 밤 9시까지 야간 개방하며 무료 큐레이터 해설을 제공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수요일 저녁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독서 분야도 변화가 크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은 대출 권수 확대와 야간 개관을 운영하며, 교보문고는 전자책 대여료 할인 등 디지털 독서 혜택을 확대했다. 지역 서점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화는 가까운 곳에 있다

이제 '문화가 있는 날'은 한 달에 한 번이 아닌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었다. 김프로는 "문화 정보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백합도 관련 누리집을 통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문화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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