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첫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 전국 확대 추진

울산서 첫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개소, 전국 확대 추진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 발견부터 돌봄, 재활, 지역사회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역 단위 거점기관으로,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의 역할과 법적 근거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설치되는 기관으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영유아 조기개입, 장애아동지원 연계망 구축 등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발달 지연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의료, 복지,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의 통합 운영
기존 17개 시도에 설치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통합 설치하여 장애아동 지원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기 장애의 조기 발견과 개입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울산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울산광역시는 12일 '울산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 문을 연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로, 지역 장애아동 지원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복지부의 향후 계획과 기대
보건복지부는 연내 나머지 16개 시도에도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아동지원센터가 지역 장애아동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