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출된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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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6건에 대해,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이 같이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18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4건과 72건으로, 모두 적합이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김(7건), 굴(3건), 문어(3건), 물메기(3건), 삼치(3건) 등이다.


또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도 설명했다. 경남 거제시 소재 양식장 1건, 남해군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14건을 선정해 306건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이었다.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에서는 19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울산 일산·진하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남중해역 2개 지점, 남동해역 4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76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7 베크렐 미만에서 0.080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9 베크렐 미만에서 7.0 베크렐 미만이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도쿄전력 측이 18일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도쿄전력은 17일 기상 악화로 인해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 중 2개 정점에서만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으며, 2개 시료의 분석 결과는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 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됐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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