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직거래 플랫폼 본격 가동, 거래 편의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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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직거래 플랫폼 본격 가동, 거래 편의 대폭 향상

농지 직거래 플랫폼 본격 가동, 거래 편의 대폭 향상

2026년 7일부터 농지 직거래 플랫폼이 공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개인이 보유한 농지 매물과 농지은행에서 임대하는 농지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농지 거래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개인 매물과 농지은행 임대 농지 통합 조회 가능

기존에는 농지 거래가 주로 같은 마을 주민이나 지인 소개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귀농인이나 신규 진입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 매물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내에 농지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지 소유자와 공인중개사가 매매 및 임대 매물을 등록하고 안심번호를 통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임대 위탁된 농지 정보도 지도 기반으로 함께 제공되어, 개인 매물과 농지은행 매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의 대면 거래에서 벗어나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거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농지 우선 임대 및 청년·경영위기 농업인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 인증 농지 매물 정보를 관련 협회에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농가에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경영위기 농업인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의 환매요율 고정금리를 기존 3%에서 2%로 인하해 농업인당 약 1900만 원의 부담 경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선임대후매도 사업도 확대되어, 논에서 벼 이외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임대료 80% 감면과 계약 후 2년간 이자 면제 혜택을 제공,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합니다.

현장 의견 청취 및 농지 전수조사 추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를 방문해 농지 임대차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농지 직거래 플랫폼 운영 시연과 전자계약 체결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농지 거래 정보 격차 해소, 친환경 임차 농가 대상 농지 공급 확대, 공공임대용 농지 매입 확대, 청년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송 장관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농지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직거래 플랫폼과 농지은행 지원사업이 농지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지원사업 개편과 함께 농지 전수조사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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