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 메르스 예방 필수!
질병관리청의 이슬람 성지순례 감염병 주의사항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메르스는 낙타와의 접촉이나 선행감염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으로, 현지에서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을 자제하고 진료 목적 이외의 의료기관 방문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기관과 협력해 참가자들에게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메르스 감염 예방수칙
질병청은 여행 전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중동지역 여행자의 주의사항 및 메르스 감염 예방수칙을 당부했습니다. 안내문에는 메르스의 감염경로, 잠복기 등 기본 정보와 더불어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 주의 사항이 포함됩니다. 또한 입국 시 중동지역에서 돌아온 입국자에게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도록 하여,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검역관에게 즉시 알릴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출국 전 메르스 관련 안내문 제공
-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 안내
- 입국 시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시 검역관에 즉시 알림
- 여행 후 14일 동안 증상 발현 시 콜센터(1339)로 신고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후 수막구균 감염증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나 체류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 여행자는 감염증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이들 방문자는 성지순례 10일 전 반드시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호흡기 유증상자에 대해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가능성을 염두에 둔 진료를 실시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건의사항
질병관리청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전, 방문 중, 방문 후에도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국 전 | 방문 중 | 귀국 후 |
예방 접종 실시 | 낙타 접촉 자제 | 14일간 건강 모니터링 |
다국어 안내문 확인 |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 | 증상 발현 시 콜센터 신고 |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 감염 예방 수칙 준수 | 발열 체크 및 검역 강화 |
질병관리청은 국내 메르스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지의 감염병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24시간 문의 및 신고 가능한 콜센터(1339)로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맺음말
질병관리청의 이러한 조치는 국내로의 감염병 유입을 막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방안입니다. 질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의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여행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여행 전후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