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환경 문제 해결 열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CCU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에 19일부터 대규모 실증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부지선정에 나섭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은 발전 및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획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대두된 바,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하며 CCU 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CCU 메가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이번 CCU 메가 프로젝트는 연구개발 주체(출연연, 대학 등)는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원이 존재하는 수요기업, CCU 제품 활용 기업, 감축량 평가·검증 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에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해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자 대규모 실증을 지원합니다. 특히 하나의 컨소시엄을 통해 연간 4000톤 규모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하기 위해 석유화학·철강·시멘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 복수의 컨소시엄 운영을 통해 대규모 이산화탄소 감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연구개발 주체 참여
- 이산화탄소 발생원 수요기업
- CCU 제품 활용 기업 및 평가·검증 기관
- 대규모 실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확보
- 다양한 산업 분야별 이산화탄소 감축 지원
프로젝트 추진과정
단계 | 내용 | 일정 |
1단계 | 실증부지 유치계획 | 19일 공고, 25일 사업설명회 |
2단계 | 컨소시엄 구성 및 실증계획 | 1개월 기한 실증부지 유치계획서 접수 |
최종선정 |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 평가 후 최종 선정 |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CCU 기술의 민간 확산을 유도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대규모 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시설·설비를 구축할 부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합니다.
CCU 기술의 중요성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유관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CCU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선정·평가 기준과 세부 일정 등 상세한 공고 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출처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융합연구정책관 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044-202-4675), 한국연구재단(042-869-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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