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방공항, 필리핀 마닐라 직항 항공편 승인!
필리핀 마닐라 직항 노선 개설
국내 지방 공항에서도 필리핀 수도 마닐라공항에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다. 이로써 필리핀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 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필리핀 항공 회담
이번 회담의 결과로 한국과 필리핀 간 항공편 증대가 가능해졌으며, 지방공항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 석으로 제한되어 있었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기점으로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 제한 없이 취항이 가능해졌다. 국적 항공사들이 언제든지 신규 취항이 가능하게 되어 필리핀과의 항공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6월 21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모여 있는 사람들
- 한국-마닐라 노선의 운항횟수 제한 철폐
- 주 3만 석 운수권 증대 적용
- 필리핀 마닐라~양양 노선 전세기 운항 시작
- 지방공항 활성화 기대
운수권 확대와 그 의미
운항횟수 | 기존 제약 | 변경 내용 |
한국-마닐라 | 주 2만 석 | 주 3만 석 |
지방-마닐라 | 제한됨 | 운항횟수 제한 없음 |
인천-마닐라 | 기존 2만 석 내 포함 | 주 3만 석 적용 |
한-필리핀 항공회담의 주된 내용은 한국 지방-마닐라 구간의 운항횟수 제한 철폐와 운수권 확대에 대한 합의였다. 이제 국적 항공사들이 더 많은 노선을 개척하고, 지방공항을 통한 필리핀 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 증대가 큰 목표로 설정되었다.
지방 공항 활성화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그동안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제한된 운수권으로 인해 국적항공사의 추가 취항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이번 합의로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한국 기업인들의 필리핀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
한국과 필리핀 간 항공 교류가 활성화되면, 두 나라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특히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들이 생기면서 지역경제도 자극받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회담과 협약을 통해 양국의 항공 및 경제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
이번 한-필리핀 항공회담은 한국과 필리핀 간의 항공 교류를 대폭 확대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지방공항에서도 마닐라로 직항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여행자와 비즈니스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속적인 협의와 조정으로 더 많은 길이 열릴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