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 온열질환과 습도 급증!
온열질환과 체감온도
장마 등으로 인한 높은 습도와 폭염이 결합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가 상승해 온열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온열질환자 총 8677명 중 81명이 사망했고, 이러한 추세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시민들에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인간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등의 급성질환을 포함합니다. 작년 온열질환자는 전년보다 1.8배 많은 2818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3.6배 증가한 32명이었습니다. 특히 장마 종료 후에는 온열질환 발생 확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올해는 초여름부터 더위가 기승을 부려, 이전 시기보다 더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현황
온열질환자가 주로 발생한 장소는 실외 작업장(32%), 논·밭(14%), 길가(10%) 등이었습니다. 특히 실외 작업장에서 50대가 가장 많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논·밭에서는 온열질환자의 76%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철저한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장마 후 온열질환 증가: 장마 후 급격히 온열질환이 증가합니다.
- 실외 작업장의 위험성: 실외 작업장에서 온열질환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 연령별 피해 현황: 50대 이상에서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습니다.
- 농작지의 위험성: 논·밭 작업에서 60대 이상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 초여름부터의 대비: 초여름부터 지속적인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건강관리 방법
폭염 특보 시 | 외출 시 | 야외 활동 시 |
1시간 주기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합니다. | 현기증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휴식합니다. |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실외 작업을 피합니다. |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가급적 서늘한 곳에서 휴식합니다. |
가까운 이웃의 안부를 챙깁니다. | 규칙적으로 물을 마십니다. | 논·밭 작업은 아침저녁 시간대에 해야 합니다. |
정부의 당부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운 날씨의 작업장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해 무더운 시간대 실외 작업을 피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옷은 헐렁하고 가벼운 것을 입습니다. 땡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물 섭취를 규칙적으로 하고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피하도록 합니다. 영유아와 노약자가 있는 경우, 실내외의 온도 차이를 5℃ 정도로 유지하고 틈틈이 환기를 해야 합니다.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의 농사일은 매우 위험하므로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날에는 가까운 이웃의 안부를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지침은 온열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및 문의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 예방안전제도과(044-205-4506) 및 자연재난실 기후재난대응과(044-205-6364)에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 허가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사진의 경우 제3자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자료 사용 시 출처를 표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