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교육부 “늘봄학교 인력 준비돼 있지 않다? 사실 아냐”
2월 18일 머니투데이 <개학 2주 남았는데…늘봄학교 선생님이 없다>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입니다
[교육부 설명]
교육부가 늘봄학교 정책을 추진하면서 프로그램 강사 등 관련 인력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우선,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담인력으로 2024년 1학기에 기간제 교원 2,250명, 시도교육청 자체 행정인력 등을 2,741개 늘봄학교에 배치하여 채용 중입니다.
다음으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인력확보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1학년에게는 2시간의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강사는 우선 기존의 방과후 프로그램 강사, 돌봄교실 특기·적성 프로그램 강사, 교육부·시도교육청의 다양한 사업에서 이미 확보된 외부강사*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교원도 강사로 참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예) 농어촌학교 대상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에서 확보한 문화예술교육강사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의 시급이 4만원 상한이라는 기사의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1인당 시급은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교육부는 강사 1인에게 최소 시간당 4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교부하고 있으며, 강사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비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시도교육청과 학교는 자체예산을 추가하여 실제 강사 1인에게 지급할 강사료를 증액하여 편성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늘봄학교 강사 섭외와 학교와 강사 간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한체육회 등과 연계·협력하고, 43개 기관·단체와 MOU를 체결(2024.1월 기준)하여 강사 자원을 발굴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과 기관 등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늘봄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관 방과후돌봄정책과(044-203-6606)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