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 전문가 Q&A!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번 여름철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과 관련된 정보
다음은 말라리아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 감염 경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합니다.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나 드물게 장기이식, 수혈 등의 특수한 경우에 혈액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는 직접적인 인간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감염된 모기를 통해서만 전파됩니다.
삼일열말라리아 감염 증상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임상증상은 몇 분 또는 1~2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기를 거쳐,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삼일열말라리아의 발열 주기는 격일 간격인 48시간입니다. 사일열말라리아는 3일 간격(72시간)으로 발열이 나타나며, 열대열말라리아는 36-48시간으로 다소 불규칙하게 나타납니다. 삼일열말라리아는 주기적인 발열이 특징적입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조치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습니다.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법 및 용량에 맞게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라리아의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복용 지침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지역
응급 조치 말을 드리는 내용이며, 말라리아 걸리는 위험이 큰 지역에 대한 정보입니다. 2024년도 기준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내 53개 시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과 여행 예정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가 필수입니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내 특정 지역이 위험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예방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 ~일출 직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합니다.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옥내의 모기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합니다. 또한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말라리아 관련 추가 정보
- 말라리아는 적절한 예방과 초기 치료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주로 저녁 시간대에 활동하므로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필수입니다.
-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험 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감염 경로와 예방
말라리아 감염 | 모기 종류 | 예방 방법 |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림 | 얼룩날개모기(Anopheles) | 적절한 방충망 사용 및 모기퇴치제 이용 |
혈액 전파(드물게) | 해충이 아니며, 혈액 전파 경로 | 수혈 및 장기이식 시 주의 |
공기 감염 불가 | 없음 | 일상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음 |
말라리아는 주로 주말 활동 시 감염될 수 있으며, 공기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습니다. 감염 경로에 따라 예방책이 다르므로, 모기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