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 전국 예방접종 필수
일본뇌염 예방 및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면서 국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절정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과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여행자들을 대상으로도 접종이 권장되며,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이 추천됩니다.
일본뇌염 경보 개요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국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야간에 활발히 활동합니다.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일본뇌염 경보 발령 배경
- 작은빨간집모기 활동 증가
- 예방접종 권고 대상
- 예방접종 일정 안내
- 일본뇌염 예방수칙
일본뇌염 매개모기와 위험성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합니다. 이 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8~9월에 그 밀도가 정점에 이르고 10월 말까지 활동합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 사망률이 20~30%에 이릅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
모기 서식지 | 활동 시기 | 흡혈 시간 |
논, 동물축사, 웅덩이 | 8월~10월 | 야간 |
일본뇌염은 발열, 두통, 뇌염 등의 증상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할 경우 30~50%의 환자가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합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의 87.9%가 50대 이상이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강원 순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임상증상으로는 발열, 의식변화, 뇌염 등이 있으며, 전체 환자의 73.6%에서 인지장애, 운동장애, 마비, 언어장애 등 합병증이 확인되었습니다. 50대 이상에서 다수 발생.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으로 발열, 두통, 의식변화 등이 있으며, 심각한 경우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권고 대상 및 일정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백신이 효과적이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도 예방접종이 추천됩니다. 백신 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 사용, 모기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을 권장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감염병진단분석국, 의료안전예방국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