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진실 폭염과 무관한 상승

농산물 및 가축 가격 현황

지난달 이어진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과 가축 관련 물가 변동에 대한 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일부 보도된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음을 농식품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농식품부의 설명을 중심으로 현재 농산물과 가축 시장의 실태를 알아보겠습니다.

배추 가격 상승 여부

최근 보도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1년 전보다 20%가량 올랐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이를 부정하였습니다.

• 8월 5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20.6% 낮습니다.
• 평년 8월 가격보다 6.6% 높은 4,329원입니다.
• 기사에서 언급된 가격 상승은 사실과 다릅니다.

가축 폐사로 인한 물가 불안

폭염으로 인해 가축 폐사와 양식장 피해가 커지면서 전체 먹거리 물가 불안이 커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의 데이터에 의하면, 이는 과장된 내용입니다.

농식품부는 폭염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축산물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대책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치솟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릅니다. 8월 5일 기준으로 농산물의 도매가격이 평년과 비교해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큰 변동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농식품부의 수급 안정 대책

농식품부는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수박: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한 기술 지도
• 무·배추: 정부가 가용물량 2만 8천톤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 상추: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정상 출하 중
• 오이: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생육 관리 기술지도 진행

농산물 가격 안정과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는 농식품부의 노력을 통해 최근의 이슈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