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재능 폭발, 젊은 예술인의 무대

제주국제관악제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방문

세계적인 관악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가 8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제주도에 금빛 나팔소리가 울려퍼진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제주도를 방문해 안보전적지를 자전거로 돌아보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안보전적지 자전거 코스 개발을 위해 지역을 방문해 직접 자전거로 안보전적비를 돌아보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관악축제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해 현재는 관악·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고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 야외명소 곳곳에서도 금빛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유 장관은 “인구가 줄고 지역이 소멸하는 오늘날, 예술은 사람을 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 29년 동안 국내외 관광객의 발걸음을 모으고 재능 있는 젊은 예술인을 배출해온 제주국제관악제를 포함해 다채로운 제주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의 예술·관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제주의 해녀를 소재로 공연 관광을 운영하는 제주 제주시 해녀의부엌 종달점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개막공연에 앞서 유 장관은 제주의 독창적 콘텐츠인 해녀를 소재로 공연관광을 운영하는 기업 ‘해녀의 부엌’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고,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제주지역 원로 및 청년 문화예술인 20여 명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달 문체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제주지역 ‘2024년 대표예술단체’인 극단 세이레, 사단법인 마로, 제주풍류회 두모악 대표들도 함께해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 개막공연과 축제 행사 일정
• 제주해녀 공연 관광 프로그램
• 제주지역 대표 예술단체와의 간담회
• 자전거관광 코스 개발 목적 방문
• 제주 흑돼지 골목상권 방문

축제의 배경과 중요성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관악축제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관악과 타악, 작곡 콩쿠르를 함께 운영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고, 올해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주돌문화공원, 서귀포천지연폭포 등 제주도의 유명 야외명소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관악축제는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 행사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예술 축제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대표 예술인들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인촌 장관의 방문 목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첫째, 개막공연을 통해 제주국제관악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독창적인 해녀 공연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의 문화를 체감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유 장관은 문화예술을 통해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관광 코스 개발을 위해 안보전적지를 직접 자전거로 돌아보며, 자전거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제주 흑돼지거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접근

제주도는 흑돼지로 유명하며, 이를 주제로 한 골목상권 '흑돼지거리'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상인들과 함께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달라진 흑돼지거리의 모습을 점검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으로 지원할 사항들을 파악해 향후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결론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도의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방문은 이 축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도의 매력을 느끼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와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 제주의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