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대란 속 정부 비축물량 확대!

정부의 농산물 및 석유류 수급 안정 방안

기획재정부는 최근의 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비축 물량 확대 및 다양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축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배추와 석유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추 수급 안정 방안

기획재정부는 최근의 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계획하고 진행 중입니다.

• 재배 면적 확대: 정부는 배추 재배 면적을 늘려 1000톤 정도의 추가 공급 여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비축 물량 확대: 이달 중 수급 상황에 따라 비축 물량을 하루 최대 400톤까지 확대 공급할 방침입니다.
• 병충해 방제 약제 공급: 계약재배 농가에 병충해 방제 약제를 3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 폭염 대비 시설 지원: 축산농가에 차광막, 환풍기 등 폭염 대비 시설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중동지역 갈등과 석유 수급 안정

정부는 중동지역의 갈등과 같은 위험 상황에서도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이원화된 비축 체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공부문 중심으로 상시 비축 체계를 운영하면서도 위기 발생 시에는 비축기관을 확대하고, 추가 비축 의무를 부과해 석유 수급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물가안정 조치

기획재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여러 품목별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배추와 석유류는 중요한 품목으로, 이번 회의에서도 강도 높은 안정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와 국내 석유류 가격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마 이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지난달보다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장기적인 불확실성을 고려해 관계부처는 소관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에 대비해 빠르고 신속한 대처 계획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각 부처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044-215-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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